📅 최종 업데이트: 2026-06-10
이더리움을 스테이킹했더니 지갑에 'stETH'라는 처음 보는 토큰이 들어왔어요. "내 이더리움은 어디 가고 이건 뭐지?" 싶죠. 이게 바로 유동성 스테이킹의 핵심이에요.
일반 스테이킹은 코인을 맡기면 그 코인이 묶여서 꺼내기 전까지 아무것도 못 해요. 유동성 스테이킹(Liquid Staking)은 다릅니다. 코인을 맡기는 대신
맡겨다는 증표 토큰(LST)을 돌려받아, 그 증표로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게해줘요. 묶여 있어야 할 자산을 계속 굴릴 수 있는 거죠.
이 글에서는 유동성 스테이킹이 어떻게 작동하는지, stETH·rETH 같은 LST가 뭐지, 어떤 위험이 따라오는지 차근차근 풀어볼게요. 스테이킹이 처음이라면 스테이킹 작동 원리부터 보고 오면 이해가 빨라요.
⏱️ 30초 요약
· 유동성 스테이킹은 코인을 맡기고
증표 토큰(LST)을 받아 다시 활용하는 방식이에요.
· 이더리움을 리도에 맡기면 stETH, 로켓풀에 맡기면 rETH를 받아요.
· LST는 거래·전송이 되고 디파이 담보로도 쓸 수 있어, 스테이킹 보상과 디파이 활용을 동시에 노려요.
· 대신 스마트 컨트랙트 위험, 슬래싱, 증표 가격이 원래 코인과 어긋나는 디페그 위험이 따라와요.
유동성 스테이킹이란?
일반 스테이킹의 가장 큰 불편은 '잠금'이에요. 코인을 맡기면 보상은 들어오지만, 그동안 그 코인은 묶여서 다른 데 쓸 수 없어요. 유동성 스테이킹은 이 묶인 자산에 대한 '영수증'을 토큰으로 발행해서, 그 영수증을 자유롭게 굴릴 수 있게 만든 구조예요.
이 영수증 토큰을 LST(Liquid Staking Token,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)라고 불러요. 예를 들어 이더리움을 리도(Lido)에 맡기면 stETH를 받는데, 이 stETH는 맡긴 이더리움과 쌓이는 보상에 대한 권리를 담고 있어요. 그리고 stETH 자체를 거래소에서 팔거나, 디파이에 담보로 넣어 또 다른 수익을 노릴 수 있어요.
🔍 비유로 보면 — 옷가게에 옷을 맡기고 받은 '보관증' 같은 거예요. 옷(이더리움)은 맡겨져 있지만, 보관증(stETH)은 내 손에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넘기거나 담보로 맡길 수 있어요. 옷을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아도 그 가치를 계속 활용하는 셌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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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ST는 보상이 어떻게 쌓이나요?
LST는 보상을 반영하는 방식이 두 가지로 나눠요. 같은 유동성 스테이킹이라도 토큰마다 달라서, 처음엔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에요.
📦 LST 두 가지 유형
· 리베이싱형 (stETH) — 보상이 쌓이면 지갑 속 토큰 개수가 늘어나요. 10 stETH가 시간이 지나 10.01 stETH가 되는 식이에요.
· 보상 반영형 (rETH) — 개수는 그대로지만, 토큰 1개의 가치(교환 비율)가 올라가요. rETH 1개로 바꿀 수 있는 이더리움 양이 점점 늘어나는 식이에요.
둘 다 결국 보상을 반영하는 건 같지만, 개수가 는는지 가치가 오르는지가 달라요. 디파이에서 쓸 때나 세금을 따질 때 이 차이가 영향을 줄 수 있어요.
대표 프로토콜은 어디인가요?
| 프로토콜 | 증표 토큰 | 특징 |
| 리도(Lido) | stETH | 최대 규모,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약 47% 점유 |
| 로켓풀(Rocket Pool) | rETH | 누구나 노드 운영 가능, 더 탈중앙적 |
| 코인베이스 | cbETH | 거래소가 운영, 접근이 간편 |
리도가 압도적 1위지만, 한 곳에 물량이 쓸리면 네트워크 탈중앙성에 좋지 않다는 우려도 있어요. 로켓풀은 누구나 노드를 운영할 수 있게 해 이 점을 보완하려는 쪽이에요. 2025년 기준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전체 시가총액은 약 860억 달러에 이를 만큼 큰 시장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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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전 알아야 할 리스크
⚠️ 유동성 스테이킹의 3가지 위험
· 디페그 — 증표(stETH)가 원래 코인(ETH)과 가격이 어긋날 수 있어요. 시장이 출렉이면 stETH가 ETH보다 싸게 거래되는 구간이 생겨요. 디페그 개념과 같이 보면 좋아요.
· 스마트 컨트랙트 위험 — 프로토콜 코드에 버그·해킹이 생기면 맡긴 자산이 위험해져요.
· 겹겹이 쌓이는 위험 — LST를 또 디파이에 넣고, 거기서 또 빌리는 식으로 층이 쌓일수록 한 곳이 무너지면 연쇄로 흔들려요.
코인 규모를 볼 때는 가격보다 시가총액으로 보는 게 도움이 돼요.
자주 묻는 질문 (FAQ)
stETH를 팔면 맡긴 이더리움은 어떻게 되나요?
stETH를 팔면 맡긴 이더리움에 대한 권리를 산 사람에게 넘기는 거예요. 내 이더리움을 직접 빼는 게 아니라, 증표를 시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파는 방식이에요.
유동성 스테이킹이 일반 스테이킹보다 좋나요?
자산을 묶지 않고 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, 디페그·스마트 컨트랙트 같은 위험이 더해져요. 편의가 큰 만큼 위험도 함께 커지는 구조예요.
LST는 어디에 쓸 수 있나요?
거래소에서 사고팔거나, 아베·커브 같은 디파이에 담보로 넣어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어요. 이게 '유동성'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예요.
리스테이킹과는 다른 건가요?
리스테이킹은 LST를 다시 다른 네트워크 보안에 빌려주는 한 단계 더 들어간 방식이에요. 유동성 스테이킹이 1층이라면 리스테이킹은 그 위에 쌓는 2층인 셌이에요.
정리하며
유동성 스테이킹은 코인을 맡기면서도 그 가치를 증표 토큰(LST)으로 계속 굴릴 수 있게 한 방식이에요. 묶여 있어야 할 자산이 디파이에서 다시 일하게 되니, 스테이킹 보상과 추가 수익을 함께 노릴 수 있죠.
다만 디페그와 스마트 컨트랙트 위험, 그리고 층층이 쌓이는 구조적 위험이 같이 따라와요. 편리한 만큼 무엇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이해하고 들어가는 게 중요해요. 이 글은 유동성 스테이킹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이며,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.
✍️ 코인백과 — 코인 초보자를 위한 개념 설명 블로그. 투자 권유 없이 작동 원리와 리스크를 중심으로 풀어씁니다.
※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투자 권유나 수익을 보장하는 글이 아닙니다. 가상자산 투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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